"청년비례대표로 당선 책임감 커… 은둔·니트족 이끄는 정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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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3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김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에 있으면서 소상공인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야당 의원으로서 단순히 경기도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사업뿐 아니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행동도 요구한다.
김 의원은 "조부모부터 소상공인을 경험했고, 저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기억이 많다. 소상공인의 마음으로 관련 사업 예산이 일몰 되는 걸 다시 살리거나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경노위뿐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들어가 열심히 집행부를 견제했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들이 있어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참여가 저조하면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홍보의 중요성을 경과원 등 공공기관에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민들의 '민원 해결사'가 되는 건 그의 또 다른 꿈이기도 하다. 비례대표인 그에게 31개 시군 전역에서 민원이 쏟아지는 만큼,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도민의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김 의원은 "청년을 대표한 비례대표 경기도의원이다 보니, 경기 남부와 북부를 가리지 않고 민원이 들어온다. 해결하고 또 해결해도 끝이 없지만,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기도의원의 역할은 집행부 견제가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김도훈 경기도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 전국위원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화서로타리클럽 회장
▲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본 청년본부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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