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2002년 개관한 뒤 21년 만에 군포시 번영로 34로 이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이규현 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도 운영해 참여주민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하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자활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센터 종사자와 지역주민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