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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준프로 계약' 만16세 박승수, 수원 삼성 합류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3-07-20 17:22 수정 2023-07-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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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박승수, 고종현, 곽성훈, 김성주, 임현섭의 모습. 특히 박승수의 경우 만 16세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K리그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계약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제공

만 16세의 박승수(매탄고 1)가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계약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박승수를 포함해 고종현, 임현섭, 곽성훈, 김성주 등 5명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박승수는 스피드와 돌파력이 좋고 창의성까지 겸비해 탈고교급 선수라는 평가다.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최근 태국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수는 "절대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수비수 고종현, 미드필더 임현섭과 김성주 모두 2023 AFC U-17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해 기대를 모은다.



190㎝의 장신 수비수인 곽성훈은 부상으로 2023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고종현과 함께 수원 삼성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기대주로 평가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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