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가평 石으로 만든 참전비, 뉴질랜드·호주에도 우뚝

김민수
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입력 2023-07-25 13:55

사진)가평 석(石)으로 만든 참전비, 뉴질랜드와 호주에도 우뚝.

2023072501000999000049561.jpg
25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서 열린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한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 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오영환 오클랜드 코리아 가든 회장, 최병길 가평 부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교민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7.25 /가평군 제공

25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서 열린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한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 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오영환 오클랜드 코리아 가든 회장, 최병길 가평 부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교민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질랜드 참전비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

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가평석 참전비가 세워진다. 호주에는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이번이 7번째다.



한국전쟁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까지 2박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군이 중국인민지원군과 가평에서 싸워 대승한 전투다.

한편 최병길 부군수 등 방문단은 출국에 앞서 지난 21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호주 및 뉴질랜드 참전비를 찾아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사진/가평군 제공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