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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공 |
군포시의회가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입법 및 거버넌스 확립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했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수소산업 활성화 분야를 연구하기로 한 모임(박상현(대표)·이길호·신경원·이훈미 의원)이 발주한 용역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열렸다.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전문가, 수소분야 연구개발 특화센터 구축, 인재 육성 등 제안
박상현 의원 "탄소중립 사회 실현 수소 경제 중요"
이번 용역은 최광돈 한세대학교 대학원 원장과 강상규 서울대학교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 오는 8월 말까지 추진된다.
중간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시가 수소분야 연구개발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인재 육성 특화도시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면서도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했으면 한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박상현 의원은 "에너지 자립과 안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수소 경제가 무척 중요한 상황"이라며 "군포의 전략적 성장 촉진을 위해 도시 특색에 맞는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다 면밀히 연구해 실효성 높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월 말 '수소산업 활성화 분야 연구모임'을 비롯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동한(대표)·신금자·이우천·이혜승 의원)', '군포시 동물복지포럼(이혜승(대표)·신금자·이동한 의원)' 등 3개의 의원 연구단체 운영계획을 승인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