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블리츠(BioBlitz) 코리아 2023' 행사에 참가한 탐사대원들이 본격적인 탐사활동에 앞서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
무더운 날씨에도 총 261명의 탐사대원들과 분류군 전문가 79명의 조사로 담비, 새매, 구렁이, 화경솔밭버섯 등과 같은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
또한, 미기록종 후보인 긴날개멸구과의 곤충종도 발견하는 성과를 냈다.
각 분류군 전문가들이 광릉숲에서 찾은 주요 생물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태 원장은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광릉숲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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