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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노동자 민족교육 열망 '인하 창학 역사' 조명

백효은
백효은 기자 100@kyeongin.com
입력 2023-09-17 19:00

인하대학교총동창회는 개교 70주년 기념 인하 창학 역사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인하대총동창회, 21일 학술심포지엄
개교 70주년 맞아… 졸업생 등 참여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하와이 이민노동자들의 민족교육 열망과 실천, 이승만 박사의 국책대학 설립 의지와 '인하공대' 창학, 조중훈 박사의 인하학원 인수와 '인하대학교' 창학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엔 인하대 54학번 졸업생부터 재학생들까지 패널로 참여해 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인하대학교총동창회 관계자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재학생들이 인하대학교 창학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학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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