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최근 제2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애향, 희생, 봉사, 특별분야 등 총 5명 이내로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애향분야에 이재혁 전 도의원, 봉사분야에 축산인 서동필씨, 특별분야에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등 총 3명이다.
이 전 의원은 시·도의원으로 활동하며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승인 등 지역발전에 노력했다. 또 서씨는 2013년부터 매년 이천시낙우회 등의 명의로 저소득층에 멸균우유 기탁봉사와 장학금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이 병원장은 2008년부터 병원장으로 근무하며 이천시민의 건강증진에 헌신했다. 시상은 오는 10월4일 시민의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