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고려인, 미얀마인, 화교 등 이주민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들이 있다. 연수구 함박마을, 부평구 미얀마거리, 중구 차이나타운이 대표적이다. 이주민들은 일자리가 많고 교통이 편한 곳을 찾아 이들 지역에 정착했다. 특히 인천은 이주민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주민의 일자리와 자녀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내국인(선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다.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 모인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앞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해맑은 미소와 서로 손을 꼭 잡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2023.10.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