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LP 애호가라면 오는 14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으로, 2023 인천 레코드 플랫폼 열려

김성호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
입력 2023-10-12 11:44

2023101201000365100018522.jpg
지난해 열린 2022 인천 레코드 플랫폼 현장/루비레코드 제공

LP 마켓과 국내 뮤지션의 쇼케이스, 디제잉 파티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복합문화축제 '2023 인천 레코드 플랫폼'이 14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과 C동 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루비레코드 등이 공동 기획한 축제로 올해 2회를 맞는 행사다.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참여자가 늘어 50여 개의 소매점과 음반회사, 개인 판매자 등이 음악 관련 판매 부스를 차리고 LP 애호가와 음악 팬을 만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오왠'의 'When I Begin', 'When It Love' 등 2장의 앨범이 '인천 레코드 플랫폼'에서 LP 앨범을 최초 공개하는 등 여러 참여자가 보유한 각종 희귀 LP와 음반도 만날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에서는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무료 쇼케이스와 특별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2023101201000365100018521.jpg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밴드 '라쿠나'와 국내 시티팝 대표 주자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아름과 '레인보우 노트', 제주도 로컬 밴드의 상징인 제주 밴드 '사우스카니발' 등 4팀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쇼케이스와 별개로 저녁 시간에는 레코드 마켓 야외무대에서 DJ들이 흥겨운 디제잉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 레코드 플랫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당일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특별한 LP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