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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의왕역 1호선 급행, 이달 중순부터 평일 2회 증편"

송수은
송수은 기자 sueun2@kyeongin.com
입력 2023-12-04 13:34 수정 2023-1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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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 /이소영 의원실 제공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이달 중순부터 의왕역에 평일 10회에서 2회 증가한 12회 정차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은 의왕역에 정차하는 1호선 급행열차가 오는 18일부터 평일 2회 증편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1호선 급행열차는 매주 의왕역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당초 10회에서 2회가 늘어난 상행선 오전 9시13분과 하행선 오후 6시1분에 각각 도착한다.

앞서 이 의원은 의왕역에 추가 급행열차를 정차시켜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 사항을 접수한 뒤 한국철도공사측에 새로운 수요조사를 통한 증편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 정차 인가를 받은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은 의왕역 외에 금천구청역 뿐이다. 이소영 의원은 "의왕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왕역 급행정차 횟수가 확대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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