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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새롬푸드 '쌀가루 프리믹스 배합비' 생산 업무협약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3-12-19 18:37

이천시 쌀가루 프리믹스 업무협약

이천시는 지난 18일 (주)새롬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배금주)과 '이천 쌀가루 프리믹스 배합비'에 대한 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2023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인 도 시군농업과학기술공동연구사업에 쌀가루 프리믹스 제조기술개발이 주제로 선정돼 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개발하는 사업을 도기술원과 공동 추진했다.

시는 건식 제분용 쌀인 바로미2와 경기미 대표 품종인 참드림, 이천 쌀 대표 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쌀가루 프리믹스를 연구해 밥쌀용 쌀로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주)새롬푸드 농업회사법인은 이천시 모가면에서 농산물분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HACCP 인증 사업장으로, 이미 제과제빵용 임금님표 이천 쌀 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시가 개발한 이천 쌀 부침가루는 밀가루의 부드러움은 살리고 쌀의 쫀득함을 더한 제품으로, 쌀 특유의 식었을 때 굳어지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오용익 과장은 "이천 쌀 소비량을 늘리고 임금님표 이천 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쌀 가공시장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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