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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안전교육 배움터' 들였다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3-12-25 20:28

10가지 시설 구성… 체험관 준공식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군포소방서가 지난 22일 소방서에서 '안전체험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3.12.22 /군포소방서 제공

군포소방서(서장·고문수)가 지난 22일 소방서에서 '안전체험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서 5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은 4개 안전분야 10종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자연재난 ▲교통안전 ▲보건안전 등 4개 분야로, 세부 체험은 진압체험·연기대피·완강기·승강기·기타 생활안전·지진체험·보행안전·자동차안전·응급처치·직업교육 및 체험안내 등 10종이다.

1995년 준공된 군포소방서는 그간 노후 및 공간협소로 늘어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수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의 지원으로 예산 27억2천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면적 571.98㎡ 규모로 수직 증축공사를 착공한 뒤 올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하은호 시장, 김판수 도의회 부의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고문수 서장은 "안전체험관은 앞으로 유치원, 초등학생들 중심으로 안전교육의 배움터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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