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저물어 가고 있다. 길고 길었던 한 해였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을 맞이 했지만 교권 위기, 흉기 난동, 전세사기 등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사건·사고들이 발생했다. 이 같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따라 앞만 보고 나아간다면 광명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음을 기억하자. 28일 양평군 벗고개 터널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빛이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2023.12.28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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