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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병원, 인천 유일 제5기 산부인과 전문병원 지정

임승재
임승재 기자 isj@kyeongin.com
입력 2024-01-08 14:05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제5기 산부인과 전문병원(2024년~2026년)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 있는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아인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처음 인정받은 이래로 인천 유일 5회 연속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아인병원은 전문병원 지정 요건인 ▲환자 구성 비율(45% 이상) ▲진료량(연환자 수 1천103명 이상) ▲필수진료과목(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5명 이상) ▲병상수(60개 이상) ▲의료서비스 수준(의료기관 인증) 등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 운영난 속에서도 인천 유일 산부인과로서 더욱 전문적이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척추관절 진료과를 개설해 송문복 전 인천힘찬병원 원장, 이재훈 전 올림픽병원장, 김소은 전 백병원 신경과장 등을 영입했다.

아인병원 전경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전경. /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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