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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숙사서 불…학교 관계자 연기 흡입, 학생 대피

백효은
백효은 기자 100@kyeongin.com
입력 2024-02-16 23:36 수정 2024-02-16 23:57

인하대 기숙사 화재

16일 오후 9시 42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하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하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기숙사 관리자 1명이 다치고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오후 9시 42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기숙사 1호관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기숙사 관리자 A(67)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140명이 대피했다.

“기숙사에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인 오후 9시 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2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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