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의원직 사퇴서 제출
10일까지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고…출마 나설 듯
개혁신당 대변인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직을 내려놓고 당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에 나선다.
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기인 도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직 사퇴서를 염종현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개혁신당 대변인이면서 이준석계 핵심 인사인 ‘천아용인’으로 활동한 이 의원이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파악된다. 개혁신당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자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비례 출마를 위한 사퇴 시한은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11일까지다. 앞서 국민의힘 서정현,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등 현역 도의원 2명이 총선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 사퇴 시한에 맞춰 중도 사퇴한 바 있다.
이기인 도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담대한 도전에 올인할 생각이다. 향후 거취에 관해서는 너무 늦지않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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