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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뉴 타이페이 킹스 제압하고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 3위로 마무리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4-03-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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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필리핀 세부 훕스돔에서 열린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3·4위 결정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뉴 타이페이 킹스의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 박지훈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안양은 뉴 타이페이에 78-76으로 승리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4.3.10/EASL 제공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가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를 제압하고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를 3위로 마무리했다.

10일 필리핀 세부 훕스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 3·4위전에서 안양 정관장은 뉴 타이페이를 78-76으로 꺾었다. 정관장은 2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2쿼터까지 44-33으로 앞선 안양은 3·4쿼터에 뉴 타이페이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정관장 박지훈은 2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로버트 카터도 18점 15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EASL 경기를 마무리한 안양은 오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맞붙으며 국내 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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