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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부와 원팀 동료시민 구할것… '의료계-정부 갈등' 해결 나서겠다"

정의종·권순정
정의종·권순정 기자 jej@kyeongin.com
입력 2024-03-24 20:29

윤석열 대통령 '유연한 의지' 새국면 

 

전국의대교수협 회장단 간담회 후 취재진 질문에...<YONHAP NO-3843>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24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의 원팀을 강조하며 '여당'으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서도 중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현안 해결에 뛰어들어 '해결사'로서의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동훈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만났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난 한 위원장은 "국민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 간에 건설적인 대화를 중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아울러 의료계도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말씀을 전해왔다"면서 "저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답변을 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도 유연한 의지를 밝혔다.



여당 대표가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인데, 이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와 원팀'임을 강조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한 위원장은 의협과 만나기 전 선대위 회의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원팀이고 우리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동료시민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당의 선대위 기구와 민주당의 선대위 기구를 비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의 선대위 기구는 모든 것이 심판하자, 갈아엎자가 위원회의 전부다. 반면 저희는 민생경제 특위,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위, 격차해소 특위 등 동료시민의 일상을 개선하고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전진하자는 내용의 특위라는 점, 그 차이를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종·권순정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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