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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하남을 이창근 후보, 임태희 교육감 만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등 교육정책 건의

김종찬
김종찬 기자 chani@kyeongin.com
입력 2024-03-26 14:55

이창근 후보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시 교육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이창근 후보 제공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시 교육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정책 건의서에는 하남시 숙원사업인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비롯 고교 1:1 입시컨설팅 도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하남시는 인구 33만명이 넘는데도 불구, 별도 교육지원청이 없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하남시는 광주시와 같이 관할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속해 있다.

때문에 하남시민들은 ‘맞춤형 교육지원’ 향상을 위해서라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분리해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이창근 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직을 맡아 오면서 줄곧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비롯 ▲스쿨존 횡단보도 안전차단기 설치 ▲1:1 입시컨설팅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이창근 후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이나 정책 수립 등 자주성 확립이 필요하다”며 “지난 4년동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도 독립적인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이번에는 반드시 숙원사업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하남시의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설립 필요성은 익히 잘 알고 있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더불어 ‘하남시 교육정책 건의서’에 담긴 고교 1:1 입시컨설팅과 메타버스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입논술지원, 초·중·고 예체능대회 활성화를 위한 중·고등 입시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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