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34.8% 오차범위 밖 앞질러… 30대 제외 모든 연령 우세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일부 지자체의 서울 편입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하남갑 민심은 서울 편입 '찬성'에 기울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 의견을 묻자 찬성 59.2%로 과반을 넘겨 반대(34.8%)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관심 없음·잘 모름은 6.0%다. → 그래프 참조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관련기사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