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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고, 아산고와 오늘 '남고 하키 패권다툼'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4-04-08 19:01

전국춘계대회… 4강서 용산고 6-2 완파


성남 이매고가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자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용산고를 완파하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8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4강전에서 이매고는 용산고를 6-2로 대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상은 코치가 이끄는 이매고는 용산고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1쿼터에 2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선 이매고는 2쿼터에도 2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매고는 3쿼터에도 2득점 했다.

용산고는 4쿼터에 2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매고는 9일 아산고와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아산고는 같은 날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4강전에서 성남 성일고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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