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후덕, 이준석. /경인일보DB |
4·10 총선에서 경기지역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왔다.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당선인은 도내 최저 득표율로 당선됐다.
도내 총선 당선인 중 득표율 60% 이상을 얻은 당선인은 7명이며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도내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 윤후덕(파주갑) 당선인은 63.43%의 득표율을 얻었다. 민주당 백혜련(수원을) 당선인이 득표율 61.73%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권칠승(화성병) 당선인은 61.53%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민주당 한준호(고양갑) 당선인도 61.24%로 당선됐다. 그 뒤를 이어 민주당 서영석(부천갑) 당선인과 문정복(시흥갑) 당선인,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 당선인이 각각 61.13%, 60.81%, 60.26%의 득표율을 보였다.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의 득표율은 42.41%로 도내 유일한 40%대 득표 당선자다. 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의 3파전에서 보수표가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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