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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산고, 도서출판 ‘성안당’과 미래 인재 양성과 공교육 발전 MOU 체결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4-04-19 10:01 수정 2024-04-19 10:29

이천다산고는 지난 17일 다산고 도서관인 사의재에서 도서출판 성안당(회장·이종춘)과 상호협력 도모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2024.4.17 /이천교육청 제공

이천다산고는 지난 17일 다산고 도서관인 사의재에서 도서출판 성안당(회장·이종춘)과 상호협력 도모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2024.4.17 /이천교육청 제공

이천다산고등학교(교장·최우성)는 미래사회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과 공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17일 다산고 도서관인 사의재에서 도서출판 성안당(회장·이종춘)과 상호협력 도모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은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우수인재 양성 및 전인교육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산업여건과 다산고 특성에 부합되는 상호 지원협력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내용으로 ▲실무중심 교육과정 교재·교구 공동 개발 ▲산업체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 ▲기술 및 최신 교육정보 교환 ▲우수인력 양성 지원 등이 있다.

다산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출판 성안당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성 교장은 “국내 굴지의 도서출판 성안당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안당에서 발간하는 양질의 도서로 교과연계 프로그램 개발, 명사 특강 등의 유쾌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성안당 김민수 대표는 “다산고는 종합고등학교로 인문계열과 특성화계열이 존재하며,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도 병행하는 입장”이라며 “자사의 자격증 취득도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산고의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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