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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연극 성료

목은수
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
입력 2024-05-02 19:08

수원중부경찰서가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도박범죄 예방 연극 ‘히든카드’를 공연하는 모습.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수원중부경찰서가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도박범죄 예방 연극 ‘히든카드’를 공연하는 모습.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수원중부경찰서가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연극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024년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발대식에 참여한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도박범죄 예방 연극 ‘히든카드’를 공연했다.

이번 연극은 바카라, 스포츠토토 등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연극의 시나리오 작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극은 친구의 권유로 온라인불법도박에 빠진 주인공에게 SPO가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영대 서장은 “이번 연극이 학부모에게 학교폭력 및 청소년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 폴리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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