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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대 첫 원내대표 박찬대...“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

오수진
오수진 기자 nuri@kyeongin.com
입력 2024-05-03 11:3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단독 입후보한 박찬대 의원(가운데)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4.5.3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단독 입후보한 박찬대 의원(가운데)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4.5.3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인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3일 선출됐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과반 찬성 득표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으로 진행됐고, 구체적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이 돼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단독 입후보한 후보가 당선된 것은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5년 당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후 1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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