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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검단탑·한림·인천사랑병원, 인천지역 암 진료협력병원 지정

김명래
김명래 기자 problema@kyeongin.com
입력 2024-05-14 11:39

인천시민 중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가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암 진료협력병원’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됐다.

인천 암 진료협력병원 목록

보건복지부가 최근 지정한 암 진료협력병원 68곳 중 인천 소재 종합병원은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서구 심곡동), 검단탑병원(서구 당하동), 한림병원(계양구 작전동), 인천사랑병원(미추홀구 주안동) 등 4곳이다. 이 가운데 신규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과 한림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암 환자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 중 하나로 암 진료협력병원을 확대 지정했다. 암 진료 적정성평가, 암 진료 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은 전체 암 진료가 가능하다. 검단탑병원은 위장·대장암을, 한림병원과 인천사랑명원은 대장암을 주력으로 진료한다.

암 질환 이외의 질병을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진료협력병원은 인천세종병원, 인천시의료원, 당우의료재단 현대유비스병원, 루가의료법인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한길안과병원 등 모두 16곳이다. 상급병원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지역 병의원은 경증환자 위주로 이용하게 하는 것이 정부와 인천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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