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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원발발이’ 박병화 거주지 다시 수원으로...지역사회 반발 예상

김지원
김지원 기자 zone@kyeongin.com
입력 2024-05-15 10:44 수정 2024-05-17 14:53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거주하는 화성시의 한 원룸촌 인근에 박병화의 보호관찰소 입소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린 모습. /경인일보DB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거주하는 화성시의 한 원룸촌 인근에 박병화의 보호관찰소 입소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린 모습. /경인일보DB

과거 10명의 여성을 잇따라 성폭행한 ‘수원 발발이’ 박병화(41)가 거주지를 화성에서 다시 수원으로 옮기며 지역사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박병화가 수원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로 전입신고를 마쳤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관할인 수원남부경찰서는 그의 거주지 인근 24시간 주변 순찰 등 치안관리 감독 강화에 나섰다.

법무부도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인 박병화가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외출하지 못하도록 전자감독 대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가 이전에 거주한 화성에서도 여러 차례 주민과 마찰을 빚었던 것처럼 수원 전입신고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지난 2022년 10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가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박병화 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에 과거 수원시의 박병화 출소 후 거주지 불분명 당시의 대처가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주민자치회의 박병화 수원지역 출입 및 거주 반대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었다.

한편 박병화의 수원 거주를 두고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시의 합동 대책 회의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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