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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인천 현대제철, 가정여중에 유니폼 지원

김영준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입력 2024-05-22 14:51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지난 21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가정여중에 유니폼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제공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지난 21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가정여중에 유니폼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제공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은 최근 인천 서구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에서 인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스폰서 파트너인 엄브로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비롯해 간식 등 지원품을 가정여중 선수단에 전달했다.

이번 유니폼 지원은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인천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지역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인천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유니폼 지원을 비롯해 춘추 연맹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디자인고 및 가정여중 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오는 9월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입단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연고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 프로그램이 학생선수들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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