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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위로 전투기 비행까지… kt 24일 경기는 '블록버스터급'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4-05-22 19:46 수정 2024-05-22 19:58

F-4팬텀 퇴역식 김도형 소령 시구 맡아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이호식)가 24일 홈경기에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F-4 팬텀의 퇴역 축하 행사를 연다.

kt는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F-4 팬텀 퇴역 축하 행사를 준비했다.

F-4 팬텀은 지난 1969년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된 후 55년간 한반도 상공을 수호했던 전투기다. 지난 9일 49년 만에 고별 국토 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달 7일 모기지인 수원 공군 기지에서 퇴역식을 갖는다.

kt는 이날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F-4 팬텀의 명예로운 은퇴를 기념한다.



경기 전 F-4 팬텀 4기 편대는 수원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뒤, 수원KT위즈파크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실시한다.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 200여명은 1루 관중석에서 비행하는 F-4 팬텀을 향해 거수경례로 퇴역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승리 기원 시구는 제10전투비행단 153비행대장 소속 F-4 팬텀 전투기 조종사인 김도형 소령이 맡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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