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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드론봇 향연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서 개막

최재훈
최재훈 기자 cjh@kyeongin.com
입력 2024-05-24 16:19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 상공을 무리지어 날고 있다. 2024.5.24/양주시 제공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 상공을 무리지어 날고 있다. 2024.5.24/양주시 제공

‘2024 양주시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첨단 드론봇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행사로 육군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2021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손식 지작사령관, 강수현 양주시장, 민의식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의 개식사에 이어 육군 항공 축하 비행, 특전사 공중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경연대회, 시범 및 공연, 전시 및 체험, 세미나 등이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부터 행사장 일대에서 지작사 예하부대 35개팀 140여명의 장병이 참가해 대대급 UAV, 드론 수색 정찰, 드론폭탄 투하, 경계용 드론, 드론 레이싱, 드론영상 제작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5일 오후 8시에는 10분간 ‘드론라이트쇼’가 열려 300여 대의 드론이 군집비행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수리온·아파치헬기, K2전차, K9자주포, 천무, 워리어 플랫폼 등 30여 종 지상군의 핵심 첨단 무기와 장비들에 대한 견학 및 탑승 체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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