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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효율경영·협력강화’ 휴세스와 협약

김순기
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입력 2024-05-30 14:43 수정 2024-05-30 14:48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업무 노하우 공유

긴급 보수 자재 상호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효율경영’을 실천하고 사업자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타(他) 집단에너지사와의 협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사업소(소장·윤지현)가 (주)휴세스(사장·김동성)와 ‘집단에너지 플랜트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사업소에서 29일 열린 협약식에는 윤지현 수원사업소장, 조용신 (주)휴세스 기술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랜트 설비 유지보수 업무 노하우 공유로 열공급 중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긴급 보수 자재 상호지원을 통한 빠른 사고 대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열 공급 설비에 대한 신뢰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원사업소는 지난 2025년 친환경 개선공사에 착공해 유류발전소에서 친환경 LNG 복합발전소로 교체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개선 공사 준공 이전까지 기존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예비품 공유로 자재구매에 대한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가질 수 있게 됐다.

윤지현 수원사업소장은 “휴세스와의 금번 협약식은 동종업계 사업자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는 수원 전역에 걸쳐 온수와 난방 공급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수원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양산지사는 동일 기종의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인천종합에너지, 한국중부발전, 고려아연 등과 유지보수 및 긴급 정비 체계 구축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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