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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5·6급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채용... 작년 대비 100명↑

윤혜경
윤혜경 기자 hyegyung@kyeongin.com
입력 2024-06-05 10:53 수정 2024-06-05 10:55

LH가 3기 신도시·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5·6급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는 지난해(230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2024.6.5 /LH 제공

LH가 3기 신도시·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5·6급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는 지난해(230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2024.6.5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LH는 5일 모집공고를 내고 5·6급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30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6급 사원 36명,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6월12~20일 원서접수, 7월14일 필기시험, 8월 중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LH가 3기 신도시·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5·6급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는 지난해(230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2024.6.5 /LH 제공

LH가 3기 신도시·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5·6급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채용한다. 이는 지난해(230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2024.6.5 /LH 제공

올해 채용부터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평가만 진행하며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상 의무비율(3.8%)보다 2배 높이는 한편,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전형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더욱 강화했다.

채용과 관련한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원서접수 시작일인 12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전용 콜센터(02-2000-2769)를 운영한다.

LH 채용라운지를 방문하면 직접 상담도 가능한데 채용라운지는 LH본사(경남 진주시)는 5일부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은 12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채용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주택공급부터 신도시 조성까지 막중한 정책 수행을 이끌어가는 LH 일원이 되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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