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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4-06-11 17:41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11일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면서 현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점검했다.2024.6.11/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11일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면서 현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점검했다.2024.6.11/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가 11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0일 개회한 제31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것으로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대상기관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 등 10개 부서, 교육복지위원회는 노인복지과 등 7개 부서 및 기관, 도시환경위원회는 교통행정과 등 10개 부서가 해당된다.

11일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장에서 감사선언 및 증인 선서를 한 후 감사 대상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월곶에코피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시설을 점검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장애인바우처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장현지구 차집관로 연결지역, 은행천 옆 주차장,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장소 등을 방문하고, 12일에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과 폐현수막 적치장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그동안 현장 점검, 의원 전문성 강화 교육 등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대비해 온 만큼 무엇보다 공익을 최우선으로 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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