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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노인복지관에 200명 수용 경로식당 조성

김연태
김연태 기자 kyt@kyeongin.com
입력 2024-06-11 11:03

부천시는 오정노인복지관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로식당을 조성해 다음달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애초 식당 수용인원을 50여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수용인원을 200명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노년층이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정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은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로식당은 편안하고 안락한 식사 환경 제공을 위해 현대적인 인테리어 설계를 반영했으며,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설비 구축 및 방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또 긴급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 및 옥내소화전 등 안전장치도 설치했다.

경로식당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된 후 오는 7월 4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경로식당 조성으로 어르신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 행복을 높이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추진하는 공공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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