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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료공백 장기화 예방 위한 보건소·소방서·병원 협력 회의 나서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4-06-13 14:52 수정 2024-06-13 15:17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12일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2024.6.12 /경기도의료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12일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2024.6.12 /경기도의료원 제공

경기도의료원이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12일 중증응급질환별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시보건소, 의정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소방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백병원 등이 참여했다.

현재 의료계 전면휴진이 18일 예고된 상태다. 이에 의정부시 의료 상황과 대응 대책에 대해 의정부보건소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각 병원의 상황과 중증·경증 환자 수용 현황에 대해 공유됐다.

도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 의정부권의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 소방서, 병원 간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2020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정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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