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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선정

최재훈
최재훈 기자 cjh@kyeongin.com
입력 2024-06-14 13:30 수정 2024-06-14 17:39

광릉숲에 세워진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입간판. 2024.6.14 /국립수목원 제공

광릉숲에 세워진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입간판. 2024.6.14 /국립수목원 제공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이 우리나라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

14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불리는 광릉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했다.

광릉숲은 600여년의 명맥을 이어온 숲으로 지난 2010년 수도권에선 처음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일 김병주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계종 25교구 교구장 호산 스님, 홍지선 남양주부시장, 이현호 포천부시장 등 경기도·남양주·포천시 주요 인사와 광릉숲 인접지역 이장단과 함께 100대 명품 숲 입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명품 숲 입간판 제막식 날 우리나라에서 물푸레나무가 처음 발견된 곳인 광릉숲에서 물푸레나무를 심었다”며 “기후변화 위기인 지금, 미래세대를 위해 광릉숲을 잘 지켜나가고 교육활동 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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