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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 확 끌어올린 김포우리병원…‘빅5’ 의료진 속속 영입

김우성
김우성 기자 wskim@kyeongin.com
입력 2024-06-16 11:26 수정 2024-06-16 12:05

김포우리병원에 새로 영입된 김범준(왼쪽) 심혈관센터장과 고윤석 과장. /병원 측 제공

김포우리병원에 새로 영입된 김범준(왼쪽) 심혈관센터장과 고윤석 과장. /병원 측 제공

김범준 센터장 심장혈관질환 분야 권위자

고윤석 과장 국내 최초 고난도 경동맥시술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국내 ‘빅5’ 병원 심장혈관병원장·교수 출신 의료진 2명을 영입하면서 순환기내과 진료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영입된 김범준(사진 왼쪽) 심혈관센터장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장과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장을 역임한 심장혈관질환 분야 권위자다. 관상동맥우회술과 스텐트시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수술을 시행하는 등 심장혈관질환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함께 고난도 수술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 중이다.

김 센터장은 EBS ‘명의-심근경색 돌연사, 막을 수 있나?’, SBS ‘TV자서전 명의’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고윤석 과장은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교수를 지냈다. 혈관 중재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경동맥 TAVI(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대동맥질환 치료와 당뇨 발·다리혈관 치료에 전문성이 높다.

고 과장 또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병원 측은 두 의료진 영입에 따라 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질환·고혈압·고지혈증 등 심장혈관질환 진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확보와 최신 의료기기 도입 등에 끊임없이 투자,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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