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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수돗물 수질 정화작업 완료… 35시간 만에 탁도 음용기준 충족

정운
정운 기자 jw33@kyeongin.com
입력 2024-06-27 20:12 수정 2024-06-27 20:17

송도 센트럴로 삼거리 상수도관 파열 도로 통제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로 삼거리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4.6.20 /연합뉴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수돗물에 불순물이 생겨 이용이 제한됐다가 35시간 만에 수질 정화작업이 완료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오전 1시30분 기준으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공급되는 수돗물 탁도가 음용 기준(0.5NTU 이하)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송도동 센트럴로 교차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복구작업이 진행되던 중 25일 오후 2시께부터 송도 2·4·5동 일대에서 수돗물 탁도 수치가 음용 기준을 넘은 것이 확인됐다.

주민들은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식수를 공급받거나 인근 마트 등에서 생수를 구입해야 했다.(6월27일자 6면 보도=송도 수돗물서 불순물 검출… 폭염속 식수제한에 '물난리')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35개 지점에서 탁도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용수 기준을 충족했다"며 "수돗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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