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에서도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올림픽 조편성은 세계랭킹 톱5 중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3개 팀이 우리와 겨뤄 쉽지 않다. 힘의 논리에서 어른과 아이 차이가 나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우리는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던 여자핸드볼팀이다. 어려운 여건에서 불굴의 정신으로 국민께 감동을 선사했던 것처럼, 어렵게 출전한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유은희 선수!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외곽 롱슛, 돌파력까지 갖춘 유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다만 노장이다 보니 후배들과의 역할분담으로 체력 안배에 나서 효율적인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우생순 신화를 만들어낸 임오경 국회의원. /강승호PD kangsh@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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