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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경강선 역사 화재안전 전수 조사 실시

이종우
이종우 기자 ljw@kyeongin.com
입력 2024-07-01 13:37 수정 2024-07-01 13:40

광주소방서 직원들이 1일 경기광주역을 방문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7.1 /광주소방서 제공

광주소방서 직원들이 1일 경기광주역을 방문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7.1 /광주소방서 제공

광주소방서는 지난 6월 경강선 역사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재발 방지를 위해 1일 관내 역사 화재안전조사를 전면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역사 내 전산실의 통신 기기를 운영하기 위한 축전기저장함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전예방차원으로 관내 경기광주역을 포함한 4개소 전부 실시했다. 특히 광주소방서의 각 과의 장들이 직접 조사에 참여해 철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 내 무정전전원장치(UPS)유지관리 확인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 여부 확인 ▲소방관계법령 준수 여부 확인 ▲전기화재 및 부주의 화재 당부 ▲역사 관계인 화재안전교육 및 현장컨설팅 실시 등에 중점을 뒀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역사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안전컨설팅으로 시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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