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창업 5년 생존율' 분석
2019년 60.8%→2023년 44.3% '뚝'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 어려움 여전
비대면 소비·프랜차이즈 증가 영향
도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경인일보DB
경기도 소상공인 과반의 점포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을 기대했지만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요구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5년 생존율은 기준연도로부터 5년 전 신생기업 중 기준연도까지 생존해 있는 신생기업의 비율을 의미한다.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은 2019년 60.8%에서 2023년 44.3%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봐도 2019년에 비해 5년 생존율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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