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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경기도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 강경량·이상로 위원장 임명

이영지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입력 2024-07-15 20:31

임기 3년… 각각 前경기·인천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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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제2기 경기도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강경량 전 경기경찰청장, 이상로 전 인천경찰청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2기 위원회는 인권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여성 위원을 포함한 법조계, 학계, 경찰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남부자치경찰위원에는 사무국장(상임위원)으로 김정연 전 용인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이 임용됐으며, 최일권 법무법인(유한) 민 변호사·김영운 수원지방법원 국선전담 변호사·이상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이철기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김정섭 전 수원서부경찰서장 등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북부자치경찰위원에는 사무국장(상임위원)으로 이경자 전 부천소사경찰서장이 임용됐으며, 장인봉 신한대 행정학과 교수·최미옥 한세대 특사경연구소 선임연구위원·신문석 합동법률사무소 최신 대표 변호사·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이준규 경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한편 '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사무 중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1일 전국에서 시작됐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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