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 및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관내 의사·약사회,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한대학교, 군부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 등 유관기관 10명을 위촉했고 이들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후 이상(아열대화) 등으로 말라리아모기 매개 개체 증가, 확진 발생 건수 증가와 관련해 시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정기적인 사업단 회의를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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