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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극락축구단’ 개봉일에 극장 찾아 관람

박상일
박상일 기자 metro@kyeongin.com
입력 2024-08-01 15:24

안양FC와 서포터즈 이야기 다룬 영화

“축구 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수카바티:극락축구단’  개봉일인 31일 오후 CGV평촌을 찾아 영화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31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수카바티:극락축구단’ 개봉일인 31일 오후 CGV평촌을 찾아 영화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31 /안양시 제공

FC안양과 서포터즈 ‘레드(A.S.U. RE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 개봉일인 31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CGV평촌 3관을 찾았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극장을 찾아 영화를 제작한 나바루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최 시장은 영화 상영에 앞서 “연고 축구단과의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축구 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며 “축구를 통해 안양의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전후로 사인회를 진행하며 개봉을 자축한 나바루 감독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과 감사룰 전했다.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은 국내 최초의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로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 연고팀이 사라진 때 부터 2013년 ‘FC안양’이 창단되는 과정과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7월 31일 개봉해 CGV평촌 등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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