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양주시, 부족한 콩 재배지 방제 일손 ‘드론’으로 메운다

최재훈
최재훈 기자 cjh@kyeongin.com
입력 2024-08-01 12:57 수정 2024-08-01 13:10

양주지역 한 콩 재비지에서 드론을 활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2024.8.1/양주시 제공

양주지역 한 콩 재비지에서 드론을 활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2024.8.1/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농촌 노동력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콩 재배지 방제작업에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별 68개 농가 93.1㏊ 콩 재배지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작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논 활용 밭작물 생산체계구축 시범사업으로 사업비(1억원)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노동력과 방제작업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1차 드론 방제는 지난 31일 시작했으며, 2차 방제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공동방제는 작업시간이 기존보다 5배 정도 빠르고 산간지역에서도 할 수 있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적기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