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이천도자기 스타필드 하남 첫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쳐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24-08-07 09:39 수정 2024-08-07 09:46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픈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8.1 /이천시 제공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픈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8.1 /이천시 제공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정연길, 이하 기술원)이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픈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내 도자업체와 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점한 청년 공예작가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천시 공방 9개 업체가 참여해 유리공예, 생활식기, 오브제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전시 판매했다.

팝업스토어는 더운 여름 몰캉스(쇼핑몰과 휴가를 합친 말)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행사기간 내 참여업체의 매출증대와 청년공예업체의 기업간 거래(B2B) 성사 등 도자공방들의 판로확장에 도움을 주었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귀빈라운지(VI Plounge)에서도 이천시 도자기 명장 5명(한도현, 김용섭, 권영배, 김성태, 권태영)의 한국 전통도자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이천 도자업체의 머그컵 전사기법 체험 프로그램도 조기에 모집을 마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경희 시장은 신세계 관계자와의 환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업체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 청년 공예작가들의 판로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예작가들에게 작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