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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동맹재단 누적 후원 4억

문성호
문성호 기자 moon23@kyeongin.com
입력 2024-08-07 19:43

우오현 SM 회장

 

우오현(사진) SM그룹 회장의 한미동맹재단 누적 후원액이 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동맹재단은 지난 2017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는 주한미군의 가치를 고양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주한미군전우회 지원사업, 한미동맹 관련 교육 및 연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재단의 한미동맹 및 안보강화 노력에 감사하는 뜻에서 설립 첫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우 회장은 매년 5천만원씩 올해까지 8년 동안 총 4억원을 후원했다. 우 회장은 지난달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모금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후원의 공로로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의 돌로 제작된 기념석을 선물로 받았다.

우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안보 덕분에 뜻을 펼치며 경영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토대가 되어준 전현직 한미 군장병들에게 감사하며, 이를 위한 재단의 노력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관심 및 지속적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2월과 지난해 12월 재단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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