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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센트럴파크 '그림 같은 휴식'

김명호
김명호 기자 boq79@kyeongin.com
입력 2024-08-11 20:12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경제구역 도심공원 확대 구상


센트럴파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인공호수.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준공된 송도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1.8㎞ 길이의 인공 호수가 흐르는 송도의 대표 공원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마천루와 조화를 이루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37만㎡ 부지에 숲, 산책로, 사슴동산, 전통정자, 인공 호수 내 수상택시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많아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센트럴파크의 5개 보행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변모했다.

산림청은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 육성을 위해 도시숲 50선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센트럴파크와 같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도심 공원을 경제자유구역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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