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경기농협, 백종원 레시피 ‘장조림 버터밥’ 인기 몰이

이상훈
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
입력 2024-08-16 18:52 수정 2024-08-16 23:01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과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16일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장조림 버터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2024.8.16 /경기농협 제공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과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16일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장조림 버터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2024.8.16 /경기농협 제공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경기농협이 준비한 300인분의 ‘장조림 버터밥’이 1시간 만에 동났다.

장조림 버터밥은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인 백종원 대표의 ‘초간단 밥도둑’ 1편과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농협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이번 박람회 기간 쌀 소비 촉진 전략을 백종원 레시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조림 버터밥을 시식한 관람객들은 홍보부스에서 시중 가격보다 5천원이나 저렴하게 판매 중인 ‘한수위 파주쌀’(4㎏)을 구매, 준비한 수량이 짧은 시간에 모두 판매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기인삼 브랜드 천경삼의 수삼 및 홍삼가공제품과 경기과일 브랜드 잎맞춤의 경기도산 G마크 인증 포도 등 경기도 우수 농산물 홍보·판매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경기푸드 박람회에 세 번째 참여했는데, 이번처럼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건 처음”이라며 “무엇보다 경기지역에서 쌀 재고가 가장 많은 파주쌀이 현장에서 모두 판매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농협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린 아침식단을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을 통해 국민엔 건강을, 농민엔 희망을 채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